8일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섬유스트림 지원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신청 접수결과, 97개 기술개발 컨소시엄에 472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11억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29개 컨소시엄(162개 업체)이 최종 선정됐다.
섬유스트림사업은 원료 원사 직물 염색 봉제 패션 등 스트림간 협력 컨소시엄에 대해 공동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섬유제품의 차별화 및 신공정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과제 중 8개 과제는 친환경 녹색성장과 관련된 과제이고 17개 과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이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섬유스트림 분야의 경우 사업기간 2년 이내에 과제당 연간 10억원 내외로 정부출연금이 지원되고, 패션스트림 분야는 사업기간 1년 이내에 과제당 1억원 내에서 지원된다.
지경부는 이 과제들의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총 7688억원의 수출과 1조3천억원의 매출 증가, 125건의 특허출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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