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심찬 포부로 내놓은 ‘빙’이 음란물 검색엔진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빙’은 음란물 검색이 자유롭다는 점은 물론 찾고자 하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보여준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빙’은 검색정보에 대해 클릭하지 않고도 일부분의 정보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매력을 끌고 있다.
이는 ‘빙’이 출시한 지 일주일 이전에 검색엔진 시장의 부동의 2위였던 야후를 제쳤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현재 검색엔진 시장의 1위는 구글로 71.47% 차지하고 있어 ‘빙’과 ‘구글’의 대결은 싸움 상대가 아니라는 측면도 있지만 ‘빙’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향후 시장점유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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