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에 아파트 1537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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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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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9-2구역 조감도

미아뉴타운과 장위뉴타운 인근에 1500여가구의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0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미아9동 137-7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미아 9-2 주택재건축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대 10만6456㎡는 용적률 231%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는 공동주택 29개동 1537가구가 건립된다. 

이 지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삼거리역 사이로 교통이 편리하고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인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환경이 좋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편 공동위는 서대문구 홍은동 265-327에 추진 중인 '홍은4 주택정비계획(안)'과 양천구 신월3동 159-192 일대에 추진 중인 '신월1주택정비계획(안)'은 심의를 보류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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