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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훼밀리 카드 회원 1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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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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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www.homeplus.co.kr)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자사 포인트카드인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수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회원수는 경제활동인구 2400만명(통계청 5월 발표)의 절반으로, 결국 우리 나라 인구 2명 중 1명은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를 소지한 것 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는 출시 10일만에 회원수 70만명을 확보하는 등 연평균 150만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 홈플러스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 훼밀리카드를 선보인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억원 어치의 포인트와 3500만건의 현금 쿠폰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덕기 훼밀리카드팀 이사는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들은 평균 객단가가 일반 고객보다 50% 정도 높고 현재 회사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하는 VIP”라며 “올해 1500만 회원 유치를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12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 사은품 증정,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02년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는 구매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포인트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쿠폰으로 전환해 연 4회 발송하고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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