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대형공사 71건 중 21건이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가 전담하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과 19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4대강살리기 대형공사 71건 중 21건을 일괄 입찰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괄 입찰은 주로 고난도 기술이나 신기술·신공법이 요구되고 공기 단축이 필요한 공사에 적용한다.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가 책임지고 시행하는 입찰 방식이다.
일괄 입찰로 결정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는 낙동강 살리기 11개 공구의 사업과 낙동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사업, 한강 살리기 3개 공구의 하천환경정비사업, 금강 살리기 4개 공구의 생태하천조성사업, 영산강 살리기 2개 공구의 하천정비사업 등이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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