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포스코, 해외 철강가 반등 '긍정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6-23 08: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우리투자증권은 23일 포스코에 대해 해외 철강가격 반등과 하반기 빠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적정가 5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주가는 최근 약세, 양호한 실적으로 현재 주요 글로벌 청강주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해외 철강가격이 바닥권에서 반등하고 있어 포스코 철강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최소한 하반기 제품가격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포스코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최근 3개월간 US Steel, Arcelor  Mittal, NSC 등이 대체로 20~80% 상승률을 보였지만 포스코는 18%에 그쳤다"며 "포스코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갭은 좁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영업실적은 3분기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이는 저가 매입 원재료 본격 투입, 출하량 증가,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