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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4일 미국 남동부 자동차미디어협회(SEAMO)가 주관하는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에서 트럭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은 매년 북미지역 모터쇼에 출품된 콘셉트카와 양산 예정인 신차 중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차량을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양산차인 쏘울에 대한 호평에 이어 콘셉트카인 쏘울스터의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평가단으로 참여한 로 앤 하몬드는 "쏘울스터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즐거움과 쾌활함을 표현한 차"라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올해 1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쏘울스터를 최초로 공개했었다.
한편, 기아차의 쏘울스터는 지난 3월 한국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Honorable Mention상을 받았으며, 4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Ward’s Auto)가 주관한 '올해의 인테리어상-가장 멋진 인테리어(Grooviest Interior)'에도 선정된 바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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