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가족자원봉사 행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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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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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개화산에서 진행된 교보생명의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 '날아라, 새들아!'에 참가한 국제 아동 환경운동가 조나단 리의 가족들이 나무에 새집을 달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교보생명이 진행 중인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올 들어 첫 번째 '다솜이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었던 '날아라, 새들아!'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에서 열렸다.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 이름 맞추기, 새모이 찾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교보생명의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 측은 지난해 150여 가족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20가족, 88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활동내용도 지난해는 사회복지활동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는 갯벌체험, 야생동물보호체험, 추수봉사체험 등으로 다양해졌다.

회당 15~3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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