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개화산에서 진행된 교보생명의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 '날아라, 새들아!'에 참가한 국제 아동 환경운동가 조나단 리의 가족들이 나무에 새집을 달고 있다. |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교보생명이 진행 중인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올 들어 첫 번째 '다솜이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었던 '날아라, 새들아!'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에서 열렸다.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 이름 맞추기, 새모이 찾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교보생명의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 측은 지난해 150여 가족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20가족, 88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활동내용도 지난해는 사회복지활동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는 갯벌체험, 야생동물보호체험, 추수봉사체험 등으로 다양해졌다.
회당 15~3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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