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숙원이던 연방 상원 의석 60석을 확보했다. '슈퍼 60석' 확보로 민주당은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초접전을 보여 7개월 넘게 끌어 온 상원의원 선거결과에 대해 알 프랑켄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프랑켄 후보가 다음주 등원하면 민주당은 절대 안정 의석수인 60석을 채우게 된다.
의원 정수가 100명인 연방 상원에서 한 정당이 60석을 확보하면 야당의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에 구애받지 않고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 개혁법안과 기후변화법안 등 주요 법률 제정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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