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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트리플케어통합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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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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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치명적질병(CI)보장은 물론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보장 등을 하나로 모은 '대한트리플케어통합종신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발병시 사망보험금의 일부(50~80%)를 미리 지급하며, 치매나 일상생활장해 상태시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장기간병자금을 제공한다. 또 병원 치료 본인부담금의 80%까지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발병 후 잔여수명이 1년 미만으로 판명되면 이미 지급한 보험금을 제외한 잔여 사망보험금의 80%(5000만원 한도)를 선지급한다.

예컨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후 잔여수명이 1년 이내로 확정되면 사망보험금 2억원 중 96%인 최대 1억9200만원을 사망 이전에 받게 된다.

선납기능을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가입 후 2년 이내 납입분에 대해서는 고객이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 미리 납입할 수 있다. 최대 23개월분까지 미리 낼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할 때는 가입 2년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간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본형과 수익형 등 2종류로 판매된다. 기본형은 기본보험금액에 가산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초기 사망보험금이 많다. 반면 수익형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4%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회사의 건강기준에 적합하면 건강체 가입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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