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기아차그룹은 2일 서울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해피 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가졌다.
500명의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오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 인도와 중국 각지로 파견돼 환경·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해외파견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중국 내몽고 차깐노르 사막 ‘현대 그린존’ 초지 조성 활동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주민을 위한 ‘기아 빌리지’ 건축활동 △인도 첸나이 지역 시설개선 및 교육봉사 활동 △인도 첸나이 지역 무료진료 및 위생교육 활동 등이다.
이번 봉사단 3기 선발에는 총 1만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와 면접 등 2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500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해외 경험을 갖기 힘든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소년소녀 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 특별 가산점을 부여해 총 33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해외 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 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 등 제반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또 현대기아차가 국내 중국인 유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중우호 산업탐방 및 문화체험' 행사 참가 학생들 중 15명을 별도로 선발해 중국지역으로 파견한다. 봉사단의 통역과 봉사활동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년봉사단은 3박 4일간의 기본 교육을 받게 되며, 해외파견에 앞서 군산과 대전, 칠곡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청년봉사단 단장을 맡은 윤 부회장은 발대식 환영사에서 “해외에서 해피무브 단원들의 말과 행동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며 “왼쪽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장래 한국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