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과의 '눈높이 맞추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부터 월별, 테마별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사교육비 절감방안'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8월), '내수경기 활성화'(9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벌이 부부 보육'(10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사업'(11월) 등 월별·주제별로 공모한다.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행안부 주민생활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행안부는 11월 부처 검토의견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100개를 선정, 상장과 포상금(200만~20만원)을 주고 앞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상·하반기별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시상할 방침이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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