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턴어라운드 기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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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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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2분기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외환건전성 역시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금융위기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1개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은 예상보다 크게 호전됐다.

지난 6월말 현재 18개 국내은행의 3개월 이내 외환유동성 비율이 104%를 기록해 지도비율 85%보다 19%포인트 높았다. 7일 및 1개월 갭비율 역시 각각 3.0%와 1.5%를 기록해 기준을 넘어섰다.

종금사와 증권, 보험 등 제2금융권의 외환건전성 비율 역시 크게 호전돼 3월말 현재 2개 종금사의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이 157%, 11개 증권사가 122%, 5개 보험사가 200%를 기록했다.

27개 여전사와 8개 선물회사 또한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이 각각 153%와 107%를 기록해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
 

국내은행 외환건전성 현황(단위: %, %p)

 

'07년말

'08.9월말

'08년말

'09.3월말(A)

6월말1)(B)

증감(B-A)

3개월 유동성비율

102.7

101.1

98.9

102.7

104.4

1.7

7일 갭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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