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신선식품 배송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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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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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치는 아직 바다 속에 있어요”

   
 
지난 27일 방송된 제주 당일바리 생물 갈치 판매장면. GS홈쇼핑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이 날 방송된 갈치를 방송하고 주문받은 후 준비했다.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이 여름철을 맞아 신선식품 배송 전쟁에 돌입했다.

GS홈쇼핑은 이번 주부터 하절기 배송 전쟁에 돌입하고, 식품 신선도 유지를 위한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스티로폼,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과일 물러짐을 억제하는 스마트 후레쉬 포장 등을 도입하고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 27일 선보였던 제주산 갈치 방송에서는 상품 준비-방송-주문-배송으로 이어지는 기존 프로세스도 변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선도를 최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방송 및 주문 후 상품을 준비했다. 즉 방송 중에도 판매될 갈치는 아직 바다 속에 있었던 셈이다.

또 GS홈쇼핑은 배송 강화 뿐 아니라 상품 샘플링 검사, 온도 기록계 설치 등 현장 조사도 강화하며 여름 배송에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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