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천읍 '희망의 마을'에서 31일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중인 삼성건설 임직원과 여대생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일반인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 행사를 벌였다.
삼성건설은 래미안 거주민 100여명과 여대생 15명을 초청, 천안 목천읍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건설이 한국해비타트를 후원, '사랑의 집짓기-한국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펼친 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것으로 실제 래미안 거주자 100여명과 여대생 리더십향상을 위해 삼성물산이 선발한 래미안앨리스 15명 등이 참가했다.
삼성건설은 지난 2000년 전남 광양에서 32가구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경산, 강릉, 아산,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10년동안 총 231가구를 무주택 서민들에게 제공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해비타트 사업 지원 10년을 맞아 삼성물산 임직원은 물론 래미안고객, 협력사, 일반인 등 관계기관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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