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보건소는 오는 9월 23일부터 4주간 '생활습관병 당뇨 자가 관리교실'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의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을 초청해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방법, 발 관리방법 등 평소 생활 속에서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동대문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0명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구 관계자는 "생활습관병이라고도 불리는 당뇨 등의 성인병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건강을 자만했던 성인이라면 이번 무료 당뇨관리교실에 참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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