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관계자는 “구색만 갖추는 수준이 아니라 중장년층도 즐겨 찾는 브랜드를 지향하다 보니 연령대를 대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패션에 민감하고 매출에도 영향력이 큰 직장여성과 미시족(Missy)에 어필하는 대표성 있고 중량감 있는 여성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 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과 ‘SPAO’브랜드 마케팅을 전담할 조인트 벤처 설립을 앞두고 있는 이랜드는 각계각층의 대표급 인사들과 제휴해 국민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랜드는 패션디자이너 장광효와 협업 계약을 맺어 ‘장광효 콜레보레이션 수트’를 SPAO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1/10수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장광효 콜레보레이션 패션쇼를 22일 밤 서울 하얏트 호텔 에서 개최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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