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글로벌 캠퍼스) 동국대, 수시 1·2차 삼수생까지 자격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13 15: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논술·학생부로 1차 1134명·2차 총 309명 선발


   
 
고유환 동국대 입학처장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2010학년도 신입학 수시전형은 1차와 2차로 나눠 모집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598명을 포함해 총 1134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9~14일까지 6일간이다. 수시 2차는 309명을 모집하며 수능시험이 끝난 후인 11월16~19일 4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1차와 2차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자격은 재수생에서 삼수생으로 확대했다.

수시 1차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논술 60%와 학교생활기록부 40%를 반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괄전형으로 선발하며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30%는 논술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기고사, 면접고사, 서류심사 등을 각 전형별로 특색있게 반영한다. 세부전형으로는 불교계추천, 글로벌 인재, 외국어우수자, 외국어고・국제고출신자, 자기추천, 리더십, 전공재능우수자, 사회기여자자녀, 다문화가정자녀, 체육특기자, 전문계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 전형 등이 있다.

수시 1차 일반전형은 논술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졌다. 인문계는 영어 지문, 자연계는 수리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통합교과형 논술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 홈페이지에서 2010학년도 모의논술문제 및 기출 문제를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대폭 확대됐다. 입학사정관이 전과정에 참여하는 자기추천전형, 리더십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의 모집인원이 138명, 그리고 서류 및 자격심사위주로 참여하는 전형의 모집인원이 380명으로 총 518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첫 시행된 자기추천전형은 제도의 취지를 살려 학생부 성적과 같은 정량화된 수치는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만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또 다문화가정자녀에 대해서는 소외계층, 사회적 배려대상 측면보다는 오히려 여러 가지 문화에 대한 수용력이 높다는 장점을 반영하고자 입학사정관 전형중 하나로 신설했다.

수시 2차 전형은 학업수학능력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이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중 1개 영역 2등급이내(경찰행정학과는 평균 1.5등급 이내), 자연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이상 3등급 안이면 된다.

특별전형은 면접이 최종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면접은 크게 일반면접과 심층면접으로 나뉜다. 공통적으로 면접카드를 토대로 인성 및 사회성 평가 30%, 전공적성 또는 학업수학능력에 대한 평가 70%를 각각 반영한다.

일반면접은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정도를 측정한다. 심층면접은 계열별 특성을 반영해 출제된 3문제 중 한 문제를 수험생이 선택, 답변하는 구술고사 형식이다. 이에 따라 심층면접의 경우도 논술고사와 같이 기출문제 유형을 숙지하고 면접에 임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전형일정으로는 수시 1차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10월 17일, 특별전형의 면접고사는 10월 24~25일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 발표는 수능시험일 이전인 11월 9일 예정이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2차 전형은 12월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입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