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커피 전문점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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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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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이 추천하는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이제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오는 4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로스팅 에스프레소 바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Coffee Station Paul Bassett)'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인 ‘폴 바셋(Paul Bassett)’의 이름을 그대로 딴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에서는 폴 바셋 이 엄선한 커피 빈을 매장에서 직접 볶아 커피 본연의 진하고 신선한 맛의 최고급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련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함께 매장에 성인남자 3배 크기의 로스팅 머신을 갖추고, 원산지별 생두가 원두가 되기까지의 로스팅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은 총 10여 종의 스페셜티 커피(3000원~6000원)를 맛 볼 수 있다. 또 티, 과일 스무디, 주스, 디저 트 등을 메뉴로 갖추고 있으며, 매장에서 갓 볶은 신선한 상태의 커피빈도 판매한다.

남화연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 이사는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에서는 직접 매장에서 생두를 볶아 커피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고객 취향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며 “숙련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산지별 커피들을 가장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 바셋’은 2003년 WBC(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을 수상한 호주 출신 바리스타로,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원산지 및 농장을 엄선해 특별하게 재배된 커피빈을 독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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