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셉션 |
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로 45회째를 맞는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는 지난 1931년 폴란드 르보프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년에 한 번씩 홀 수 년도에 개최되고 있다. 양궁 단일 종목 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이 지난 1985년 제 33회 서울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4년 만이다. 한국 양궁이 1979년 베를린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 첫 데뷔한 이래 30주년을 맞는 해에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올해에는 80개국 7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MBC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셉션에서 정의선 조직위원장(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장) 등 참가자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선구 울산시 남구 의장, 박부환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정의선 조직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 우거 에르데너(Dr.Ugur Erdner) 세계양궁연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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