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곳곳에 분산된 후선업무지원(BPR)센터와 전산센터를 이달 준공되는 '우리금융상암센터'에 이전·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상암센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단지 8659㎡(2619평) 부지에 연면적 8만1810㎡(2만4748평), 지하 5층 및 지상 12층으로 건립된다. 우리은행은 이곳에 BPR센터와 전산센터를 집중해 영업점 후선업무의 비용절감 및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은행 BPR센터의 수신서비스센터·여신서비스센터·총무부는 서울 서소문 올리브타워빌딩 12개 층에, 외환서비스센터는 서울 회현동 본점에 각각 분산 운영되고 있다. 전산센터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센터에 위치해 있다.
이전은 건물이 준공되는 9월 중순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입주는 내년 2월 중 이뤄진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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