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1일부터 신용회복상담센터(1600-5500)의 전화상담 운영 시간을 현행 20시(월~금)에서 2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상담시간 연장에 따라 상담원을 추가 배치하고, 시차제 근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홍성표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과중 채무자의 입장을 고려한 조치"라며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비스 개발 및 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 상담자수는 올해 1~8월 43만4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만1113명에 비해 59% 증가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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