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3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가 끝난 뒤 3개월마다 발표하는 금년과 내년의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예상치를 당초 -4.6%, -0.3%에서 각각 -4.1%, 0.2%로 높였다.
ECB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1.2%에서 12월 -0.5%, 올해 3월 -2.7%, 6월 -4.6%로 잇따라 하향조정됐었다. /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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