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요기 누룽지탕'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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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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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누룽지 게살탕
 
농심(회장 손욱)은 가볍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식 ‘요기 누룽지 계란탕’과 ‘요기 누룽지 게살탕’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화풍 누룽지탕을 1인분씩 컵에 담아 국내산 쌀과 찹쌀, 현미를 넣어 만든 ‘누룽지’ 에 계란, 새우, 게살로 만든 ‘블럭스프’를 푸짐하게 넣었다. 

계란탕은 담백한 계란과 시원한 멸치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게살탕은 새우와 게를 베이스로 한 맑고 시원한 국물에 누룽지와 게살이 더해져 고소하고 담백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농심은 고급 중화풍 요리인 ‘누룽지탕’이 인기 외식메뉴이나, 조리과정이 복잡하고 1인분씩 판매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없다는 점에 착안, 장기간 연구개발 끝에 식사대용 간편식인 ‘중화풍 누룽지탕’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700원(34g)으로 대형마트 및 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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