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커플이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이촌동 온누리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온누리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그룹 2AM이 불렀다.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동반 입사한 이들 커플은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7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여행은 동남아로 떠날 예정이다.
최동석은 현재 KBS ‘리빙쇼 당신의 6시’ 등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Mnet '와이드 연예 뉴스' MC로 활약 중이며 이달 말 서울 이태원에 커피전문점 '디초콜릿' 가맹점을 오픈한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