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9월 판매 16만3000대‥ 68.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01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모닝 9038대 판매, 경차부문 압도적 1위 고수

기아차가 무파업, 신차 판매호조,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9월 한달간 전년대비 68.8% 증가한 총 16만3177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지난 9월 계획된 잔업 및 인기차종 특근을 실시하며 신차 공급이 원활했다. 또 쏘렌토R, 포르테, 쏘울, 모닝 등 신차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경차인 모닝은 9038대가 판매되며 경차부문 압도적 1위를 고수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0.4% 증가한 총 3만9006대를 판매했다. 특히 신차 효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6월 출시된 2010년형 모닝은 9038대, 포르테는 5538대, 쏘렌토R은 5103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쏘울.
수출 역시 국내생산분 8만5025대, 해외생산분 3만9146대를 포함 총 12만4171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71.6% 증가했다.

특히 국내생산분은 무파업 영향으로 88.4% 증가했고, 해외생산분 역시 정부의 차산업 지원책에 중추절 특수가 겹친 중국공장 판매 호조로 43.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 2만9038대, 쏘울 1만623대 등 올해 수출을 시작한 신차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쏘렌토R 역시 유럽을 중심으로 3425대가 수출됐다.

한편 올해 누계 판매량(1~9월)은 내수는 27.2% 증가한 29만1525대, 수출은 1.6% 소폭 감소한 75만9785대로 전체 105만1310대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