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부동산) "집값 내년 초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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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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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수도권 집값이 최소 2~3% 오르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매매시장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세시장은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위주로 가격불안 모습이 나타나겠지만 지난 여름과 같은 급등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분양시장도 활황을 이어갈 전망이다. 양도소득세 감면, 전매제한 완화, 대출규제완화 등의 효과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분양시장으로 대거 몰릴 가능성이 높다.

4일 본지가 부동산시장에서 영향력이 가장 높은 전문가 5인을 대상으로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을 진단한 결과 이들은 모두 집값 상승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회복세와 저금리 정책 유지에 계절적 성수기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추석을 지난 직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언 유앤알 컨설팅 대표는 "뉴타운과 재개발사업 등이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며 "약 1~10% 집값이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도 "수도권은 강보합세, 지방은 보합세 수준을 유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수도권 분양시장 위주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정부가 금리인상 등 규제강화 방안을 내놓을 수 있어 향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주택시장이 요동칠 경우 총부채상환비율(DTI) 확대 등 로 거래와 금융규제쪽으로 시장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은 단연 신규분양물량으로 전문가들은 꼽았다. 또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변지역을 가장 호재가 높은 지역으로 선택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보금자리 주택 시범단지 청약지와 2차 보금자리주택 발표지 주변 토지시장과 청약시장이 추석 이후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정수영·권영은·유희석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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