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 항만건설 파란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05 13: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정부 예산 2300억 배정…올해 보다 '두배 증가'

인천 지역 항만건설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정부의 전국 항만건설 예산안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인천지역 예산안이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났기 때문이다.

5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내년도 인천지역 항만건설예산 정부안이 올해 1188억 원보다 두 배 늘어난 2382억 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전국 항만건설 예산은 올해 예산 대비 평균 15% 줄었지만 인천만 유일하게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인천지역 항만건설예산 정부안 가운데 인천신항 건설예산은 1321억 원으로 올해 753억 원보다 79% 늘었다. 이 예산은 진입도로 및 호안 축조공사 1·2공구 755억 원, 관리부두축조공사 150억 원, 배후단지호안 축조공사 368억 원 등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북항 개발 423억 원, 제3투기장 연결교량 건설 135억 원, 용기포항 및 연평도항 건설 198억 원, 국제여객부두 외곽시설축조공사 248억 원이 배정됐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이 정부안대로 국회를 통과해 확정되면, 경우 항만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