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희 HMC투자증권 부사장이 증권업계에 발을 담군지 1년만에 사퇴했다.
5일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홍 부사장이 지난달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같은 달 30일자로 인사명령이 나 당일 출근해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었던 홍 부사장은 파생상품 투자 손실과 관련해 실무적 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사장은 지난해 8월1일자로 HMC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 총괄 부사장에 영입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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