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해안선 따라 4000km 자전거 길 잇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13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국의 해안선 4000여km가 자전거 길로 이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저탄소 녹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자전거 타기의 대중화를 위해 해안선을 잇는 자전거 코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협회의 주관으로 자전거 기행작가와 동호임이 참가하는 탐사팀을 구성하게 되며 오는 14일 서해안 강화도에서 출발한다. 이들은 2개월간 연륙교가 있는 섬을 포함해 전국 해안선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코스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로 달리기 좋은 해안 도로를 중점 안내한다. 코스 내에 있는 어촌체험마을, 아름다운 어촌 100선, 주요 어항 및 어촌 관광단지 등을 방문해 우수한 관광 및 수산자원을 개발한다.

탐사진행 상황은 해양관광 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과 자전거 전문 포털(bike.donga.com)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코스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12월 이를 화보집으로 발간해 시중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해안선 코스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수산업과 연계된 테마별 코스를 개발하고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지역 자전거 순례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자료관리체계도 마련해 국민들이 손쉽게 개발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