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평균 1.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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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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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자녀 평균 2.6대 1, 노부모 평균 1.1대 1 기록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인터넷 사전예약 결과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청약저축 5년이상 가입, 60회이상 납입한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접수 마감 결과 3자녀 우선공급 물량인 707가구에 대해 총 1813명이 신청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노부모 우선공급 물량인 1421가구에 대해서는 총 1521명이 신청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범지구별로는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강남이 70가구 배정에 788명, 서울서초 43가구 배정에 377명, 고양원흥 125가구 배정에 133명, 하남미사가 469가구 배정에 515명이 신청했다.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은 서울강남이 140가구 배정에 632명, 서울서초 86가구 배정에 343명, 고양원흥 253가구 배정에 126명, 하남미사 942가구 배정에 420명이 신청했다.

한편 3자녀 우선공급 물량 중 당해지역이 92가구, 수도권이 113가구 미달돼 총 205가구가 미달됐으며 노부모 부양은 당해지역이 250가구, 수도권이 431가구가 미달돼 총 681가구의 미달이 발생했다. 미달된 우선공급 물량 886가구에 대해서는 오늘(16일) 3년 경과 36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게 된다

16일은 3년 경과 360만원 이상 납입자, 마지막날인 19일에는 2년 경과 24회 이상 납입한 자인 1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접수를 받게 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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