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경제차관, "한EU FTA 거부권 행사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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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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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15일 가서명된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차관은 이날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반대를 극복하는데 효용이 있는 명쾌한 최종 협정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이어 우르소 차관은 "만약 그렇지 않다면(명쾌한 최종 협정문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탈리아 정부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가서명된 한-EU FTA 협정문은 번역작업을 거쳐 EU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야 정식서명이 가능하다.

EU 집행위원회의 한 소식통은 "아직 회원국들이 방대한 분량의 협정문을 꼼꼼히 들여다보지 못했을 수 있지만 회원국 모두 오늘 가서명된 협정문을 이미 열람했다"고 반박했다. 이 소식통은 "오는 19일 양측이 동시에 협정문(영어본)을 공개하면 우려가 불식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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