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매력에 홀린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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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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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갈라쇼 연기에 세계가 반했다.

김연아는 19일 새벽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에릭 봉파르' 갈라쇼에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김연아는 'Don't Stop The Music' 음악에 맞춰 특유의 점프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연기를 이어갔다.

김연아는 섹시한 어깨춤과 매혹적인 손동작을 이어간 김연아는 역동적 스핀 연기로 마무리했다.

관중석에선 선물 세례가 쏟아졌고, 일부 팬들은 앵콜 요청을 보냈다.

이를 받아들인 김연아는 영화 007시리즈 주제곡 가운데 제임스 본드의 등장에 사용되는 기타 연주에 맞춰 역동적인 스텝 연기와 스핀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쳤다.

김연아는 갈라쇼를 끝으로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훈련에 전념,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벌어지는 그랑프리 5차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2위에 그친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19·일본)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에 맞춰 경쾌한 연기를 펼쳤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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