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스튜어디스 비밀노트' 출간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승무원들이 비행중 겪은 에피소드를 담은 ‘스튜어디스 비밀노트’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정진희 사무장 등 평균 10년의 비행경험을 가진 아시아나 승무원 8명이 각자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직접 삽화까지 그렸으며, 승무원이란 직업의 애환과 자신들만의 여행노하우 등을 280페이지에 걸쳐 6개의 Chapter를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냈다.

6개의 Chapter는 △비행에 관해(비행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노하우, 기내식 관련 에피소드) △여행에 관해(해외 맛집소개, 해외 주요 관광지에서의 에피소드, 승무원들의 여행 필수 아이템) △생활에 관해(승무원식 이미지메이킹, 승무원의 건강관리법, 승무원의 휴가 및 업무환경 관련 에피소드) △만남에 관해(탑승객 관련 에피소드) △직업에 관해(승무원 입사, 훈련 및 서비스 관련 에피소드) △일상에 관해(여덟 승무원들 각각의 에세이) 등이다.

정진희 사무장은 “이번 출간을 계기로 취업전문기관에서 강연 요청도 들어오는 등 승무원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