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피는 18일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8.83점으로 총 10명의 출전 선수들 중 8위에 머물렀으나 자신감 넘치는 연기와 빼어난 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르피는 지난 2005∼2006시즌부터 시니어로 전향했다. 2살 연하의 김연아 보다는 1년 빠른 기간이다.
입상경험은 적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의 강자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를 제치고 6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코르피는 현재 여자 싱글 세계 랭킹에서 15위를 마크 중이다.
한편, 18일(한국시간) 갈라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연아는 이후 전지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다음달 대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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