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몽'은 대회 기간인 오는 20일 세계 각국의 디자인 석학들이 함께 하는 저녁만찬 자리에서 공식건배주로 선보이게 된다.
조직위원회 측은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막걸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막걸리를 건배주로 택했으며 '미몽'의 패키지 디자인이 우수해 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몽'은 100%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어 기존 막걸리에서 느껴지는 불쾌함을 없애고 맛과 향이 깔끔하며 부드러운 고급 막걸리이다. 지난 2007년 5월 개발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아미노산 함유량이 풍부하며 햇빛, 온도 등에 의해 제품의 질이 변하지 않는 포장재를 사용, 언제나 변함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지난 8월에 열린 국제행사인 ICEE ICEER에 이어 국순당의 막걸리가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에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디자인학술대회는 전세계 디자이너, 디자인 교육자, 디자인 연구자 등이 모여 디자인의 지식증진을 위해 발족한 세계디자인학회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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