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타일 777 캠페인
-출범 7주년 맞아 대규모 시승회 개최
GM대우가 출범 7주년을 맞아 777명의 고객에게 1년 동안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고객 만족 시승 이벤트인 ‘스타일 777 캠페인’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최근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ID 모델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다. 라세티 프리미어 ID 390명,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387명 등 777명의 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이번 ‘스타일 777 캠페인’은 지난 7년간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뛰어난 스타일 외에도 품질, 안전성까지 겸비한 라세티 프리미어ID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규모 시승 캠페인을 시작으로 GM대우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증대 및 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1차 응모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가 희망자는 두 차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국 GM대우 영업소와 정비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응모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당첨자 400명은 12월 24일 GM대우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1차 시승 탈락자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 실시되는 2차 시승 응모(377명)에 자동 신청된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라세티 프리미어ID는 1.8리터 가솔린 CDX 최고급 모델이다. 전동 선루프와 주행안정시스템인 S-ESC 등 최고급 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벨벳 레드 등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전자동 에어컨, ABS, 동반석 에어백, 15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된 그루브 스타 에디션 최상급 모델로 7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캠페인에 선정된 스타일 크리에이터는 1년 동안 장기 시승하면서 차량 성능과 품질,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GM대우가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GM대우는 취·등록세, 보험료 등 이번 시승 차량 등록을 위한 제세공과금 전액을 부담한다. 스타일 크리에이터는 유류비와 운전자 과실로 인한 범칙금 등 운영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GM대우는 2003년 회사 창립 1주년 때 업계 최초로 1000명에게 1년간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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