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RP 제공하는 ELS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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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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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2일까지 최대 14.5%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삼성증권 ELS 2731회’는 설정후 3개월 시점에 코스피(KOSPI)200 등락에 따라 최대 14.5%까지 수익이 결정된다. 1년 만기 시점에 지급되며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 손실은 없다.

단, 코스피200 지수가 3개월간 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수익은 연 4.2%만 지급된다. 3개월 안에 주가지수가 2050선(10월16일 종가기준)을 넘지 않으면 연 0~14.5%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3개월 만기의 연 4.80%의 확정금리 환매조건부채권(RP)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현재 개인 90일 약정 RP의 2.60%에 비해 수익이 2.20%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불확실한 주식시장 상황에서 원금보장형 ELS를 통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3개월 만기 확정금리형 상품 가입 기회를 제공해 자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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