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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달러가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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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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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은행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 가치가 급상승했다. 이에따라 국제 유가와 금값은 떨어졌고, 다우지수도 다시 1만 선이 무너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치에 대한 엔화 환율은 92.08엔으로 전날보다 0.9% 상승해 최근 한달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달러-유로 환율도 전날 1.5033달러에서 1.5002달러로 하락(달러가치 상승)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국제 유가와 금값은 크게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이틀 연속 내려, 1배럴에 69센트 떨어진 80달러 50센트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77센트(1%) 내린 배럴당 78.7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시장의 12월 인도분 국제 금값도 1온스에 2달러 20센트 떨어져 1,056달러 40센트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도 1만 선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08% 하락한 9,972.18, 나스닥 지수는 0.5% 떨어진 2,154.47, S&P 500 지수는 1.22% 하락한 1,07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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