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
오는 28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하는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 모델하우스에 예비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26일 한양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2만여명 등 개관이후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양수자인 1차는 1473가구의 대단지인데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71~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택이지만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7개의 세분화된 평면을 마련, 주택형마다 평면 구조에 차별성을 두었기 때문에 호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는 71㎡~84㎡ 7개 타입이며, 지하3층~지상26층 총17개 동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900만원대 중반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30일 3순위 사흘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다. 1588-7372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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