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강원평창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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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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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가 경쟁이 심화된 먹는 샘물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강원평창수'를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청정 지역 평창, 깊은 숲이 만들어낸 깨끗한 물'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제품 '강원평창수'는 60만평의 국유림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에서 지하 200m 이상 깊은 곳의 지하 암반수를 원수(原水)로 만들어진다.

이 물은 나이(水齡,수령)가 50년이 넘는데 오래된 만큼이나 땅 속에서 순환되는 시간이 길어져 깨끗이 여과되고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게 되기 때문에 물 맛 좋기로 유명하다. 용기 및 패키지도 청정한 평창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우거진 깊은 숲의 숨결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공장 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설비 중 페트병을 만드는 'IN-PLANT' 설비는 먹는 샘물 공병을 공장 내에서 생산하고 외부의 이동 없이 한번에 완제품까지 안전하게 생산되는 시스템으로 외부의 공병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시킨다.

이와 함께 샘물 구매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수원지에 대한 정보를 '강원평창수'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수원지가 각기 다른 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타 샘물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한다. 또 주부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모델 '이현우'를  전격 기용해 수원지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한 라디오 광고도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차별을 두고 있다.

2L와 500ml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일반거래선 기준으로 각각 800원~900원선, 500원~600원선이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김영건 팀장은 "제주도와 더불어 우리 나라를 대표한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강원도 평창은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하다"며 "'강원평창수'는 이러한 대표적 청정 지역의 물이며 또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수원지가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믿고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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