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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오른쪽)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이 함께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는 노사대표(박영태 공동관리인, 김규한 노조 위원장)가 생산라인에서 생산현장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노사화합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사 한마음 나누기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현장 체험에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회사와 노동조합 대표들이 각6명씩, 총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조립라인·차체라인·도장라인 등의 생산라인에서 직접 자동차 조립에 참여했다.
이 날 시작한 현장체험은 매주 화요일마다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태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은 “이같은 행사들을 통해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생긴 보이지 않는 노사간 혹은 직원간 상처들을 치유함으로써 새로운 노사문화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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