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독자 브랜드로 'NH 채움카드'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01 12: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NH농협카드가 첫 독자 브랜드 상품인 'NH 채움카드'를 16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NH 채움카드는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NH카드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카드 상품이다.

채움카드는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이용금액 5% 적립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GS칼텍스 주유 할인,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특별 할인 업종별로 쇼핑팩, 조이팩, 에듀팩, 라이프팩이 나뉘어져 있어 고객이 직접 특별 할인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NH카드는 당분간 'BC브랜드'와 '독자브랜드'를 함께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NH카드는 기존 BC카드사를 통해 처리했던 카드 발급, 거래 승인, 대금 청구 등 일련의 카드업무를 독자 브랜드인 NH 채움카드부터 자체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NH카드는 독자 브랜드 출시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자체 전략 가맹점을 구축해왔다.

NH카드 관계자는 "BC 아래에 여러 은행 카드사가 있다보니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하는 데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며 "아직 NH카드 분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