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지난 7일 박종암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부여읍 상금1리 농촌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7일 박종암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농촌마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촌사랑 상금리 농산물 지킴이’라는 제목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부여읍의 상금1리 농촌마을에서 진행됐다. 상금1리는 40여 가구에 약 100 명의 주민이 수박·멜론·애호박농사 등 농산물을 수확하며 살아가는 작은 마을이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철거하고 특산품인 고구마와 감 등을 수확했다.
농사업무 외에도 독거노인 집을 도배하고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했다. 마을회관에는 온·냉방기 등을 기증했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 마을에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사랑 운동이 사내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05년 농촌마을 돕기의 일환으로 부여 상금1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학생 장학금 전달과 특산품 구매, 마을회관 건립 지원 등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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