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세계 석학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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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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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스마트 홈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방한한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오는 12~13일 에너지 및 스마트 홈 분야의 노벨상급 석학을 초청해 '차세대 에너지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 분야 심포지엄은 12일 본관 대강당에서 미국 조지아 공대의 종 린 왕, 메일린 류, 미국 UC-버클리대의 페이동 양, 캐나다 워터류대의 린다 F 나자르, 일본 와세다대의 데츠야 오사카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내에서는 안순호 LG화학기술원 상무, 장혁 삼성종합기술원 상무가 참석한다.

이어 13일에는 과기대 자연과학관에서 스마트 홈 분야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스마트 홈 국책 소장 에드 반 벨로, 캐나다의 캐 사이먼 프레이저대의 앤드루 식스미스 교수 등이 참석한다.

울산과기대는 이번 심포지엄이 에너지 및 스마트 홈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울산대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3시 학생회관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노르웨이 이바르 예베르 교수를 초청해 '노벨상과 과학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바르 예베르는 1973년 초전도 접합의 터널현상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바 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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