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가장한 다단계 금융사기 조심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11 1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노숙자를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집하는 다단계 방식의 불법 유사수신행위에 대해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숙자 지원을 미끼로 다단계 방식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서울 소재 K재단은 종교관련 단체로 가장해 노숙자 재활을 지원한다며 매주 3만5000원씩 6개월 동안 84만원을 기부할 것을 강요했다. 

또 다른 회원을 모집하면 최대 4000만원의 수익금을 지급한다며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영등포 및 강남 일대에서 전문 자금모집책을 고용해 불특정다수에게 다단계 방식으로 기부회원을 늘리고 있어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전망이나 수익성을 과대 포장해 투자자나 회원을 모집한 뒤 단기간 고수익을 미끼로 다단계 방식을 통한 회원 모집은 대부분 불법 유사수신업체"라면서 이같은 행위를 하는 업체나 사람은 금융감독원 또는 혐의업체 소재지 관할경찰서에 상담 또는 제보할 것을 권고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