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1000만t 체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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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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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1일 아산만공장의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동부제철)

“이제 동부제철은 1000만t체제를 목표로 계속 전진하여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제철 회사로 우뚝 설 것입니다.”

11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아산만공장에서 열린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동부제철의 일관제철사업 진출은 1980년대 후반부터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당시 전기로 제철사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판단했으나, 국내의 전력상황이나 세계  전기로 기술 수준, 그리고 철강재의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20여 년이 흐른 지금 전기로 제철공장이 준공돼 동부제철은 원료자립의 오랜 숙원을 실현했으며, 김준기 회장 역시 1970년대 초 합금철 사업을 시작으로 철강사업에 뛰어든 지 40년 만에 일관 제철소 건설의 꿈을 이뤘다.

동부제철은 이번 30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생산제품과 규모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전기로 제철회사인 미국 뉴커(Nucor)를 뛰어 넘어 ‘경쟁력 세계 제일의 제철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동부의 목표.

이를 반영하듯 김준기 회장은 지난 10월 27일 동부제철 창립 27주년 기념사에서 “미래의 제철회사는 환경과 원료와 기술에서 경쟁력을 갖춰야만 생존을 뛰어넘어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전기로 제철공장의 건설은 1000만t 이상 규모의 글로벌 제철회사로 가는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아주경제= (당진)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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