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보훈처, 국세청, 대검찰청 등 6개 중앙기관 과장급 후보자 108명을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 부처의 중견 관리자인 과장급에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임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수의 평가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역량을 심층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과장급 역량평가는 각 부처별 인적 구성과 직무의 특수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평가의 타당성이 확보되도록 표준화된 운영가이드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처의 요청이 있을 경우 평가를 대행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시범운영의 성과를 종합분석, 평가한 뒤, 역량평가 제도를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관리 방식을 쇄신해 역량 중심의 선진화된 인사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장급 직위에 유능한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되면 정부의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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