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합법적으로 영화 저작권자와 영화 리뷰어가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무비 위젯’ 서비스를 포털 '파란'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무비 위젯’은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젯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리뷰어는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리뷰 작성시 만들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이 위젯을 통해 영화를 다운로드 받으면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파란은 회원등급에 따라 영화 다운로드 판매금액의 최대 10%를 파란캐쉬로 돌려줄 방침이다.
정훈 비즈플랫폼사업 본부장은 “무비위젯을 통한 영화 판매는 영화의 채널로 확장하는데 의의가 있다”며“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를 통한 정당한 수익을 환원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도 합법 다운로드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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