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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저우아시안게임 마케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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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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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광저우아시안게임 합성로고.
삼성전자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광저우(廣州)아시안게임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16일 삼성전자는 자사 로고와 광저우아시안게임 로고를 합성한 '삼성 광저우아시안게임 합성로고'를 선보였다. 아울러 광저우 최대 번화가인 톈허청(天河城) 광장에 세로 9미터, 가로 6미터의 '삼성 디지털 분수대'를 일반에 공개했다.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 앨런 찬(Alan Chan)이 제작한 합성로고는 꽃의 도시 광저우의 매력을 만개한 꽃잎으로 형상화했다. 모여 있는 5개의 꽃잎들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조화를 상징하며 따뜻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마케팅을 알리는 '삼성 디지털 분수
  대'를 13일 저녁 
최초 공개했다.  사진 왼쪽부터 광저우시 선전부 뤄
  징귄(羅京軍)부부장, 삼성전자 광저우지사 황일(黃日)상무, 
톈허청그
  룹 왕웨이(王威)부사장.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의 분수는 방문객 누구나 터치스크린에 글자나 그림을 입력하면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와 조명 등이 어울어져 도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광저우아시안게임의 무선통신과 A/V, 백색가전 등의 분야에서 최고 파트너(Prestige Partner)로 참여한다. 회사측은 중국 광저우 및 화남지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여느 아시안게임 때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권계현 상무는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성공을 광저우를 비롯한 중국 전역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아시안게임 합성로고와 분수대 등을 통해 꽃의 도시 광저우에서 따뜻한 브랜드 삼성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 로컬 스폰서로 처음 참가했으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부산(2002), 도하(2006), 광저우(2010)까지 4개 대회를 연속으로 후원하는 유일한 글로벌 기업이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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